정주시간이 긴 실버주택 전 세대가 남향이 되도록 25㎡, 35㎡ 두 형별 매스를 전면도로에 빗각으로 배치하였다. 삼면이 도로에 접하는 대지의 양단으로 진입마당, 휴게마당을 계획하여 옥외공간 활용 및 진입을 활성화시켰다. 두 오픈스페이스와 연계하여 입주민과 지역주민에게 열린 복지관을 배치, 다양한 삶의 이야기가 있는 소통하는 실버단지를 계획하였다. 광양의 첫 공공실버주택으로서 인지성과 상징성 확보를 위해 컴팩트한 탑상형주동, 아트리움, 테라스하우스 등 다양한 건축장치를 활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