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쉼터) 공감을 더하다

대장동의 중심에 위치한 종핪사회복지관은 사회적 약자, 어린이, 노약자 등의 특정 사용자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문화, 체육, 교육을 함께함으로써 다양한 세대가 서로를 공감하는 공간으로 계획되고자 한다. 북측 노드점에서 유입되는 주민들을 고려한 진입마당과 남측 대장천과 태봉산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향해 열린 어울림 마당, 서측 유치원을 고려한 그늘 놀이터를 계획하였으며, 이러한 외부공간을 수직적으로 확장함으로써 2층 다함께쉼터, 3층 사이쉼터, 4층 옥상정원까지 이르는 커뮤니티를 통해 다양한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였다. 이는 대장동만의 종합사회복지관으로서 아이들의 놀이터, 사회적 약자의 보호 공간, 지역주민들의 일상을 담는 역할로서 작동할 것이다.